어느 날, 루미스페이스 회사에 유럽에서 상담 접수된 고객, 알렉산더 브라운으로 부터 이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알렉산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솔라패널 제조회사 대표였다.

그는 루미스페이스의 독특한 저전력 발광 기술과 자사의 태양광 솔라패널을 결합하여, 외부 전력 공급 없이도 작동하는 자체 발광 사인물을 만들고자 했다.

루미스페이스의 대표는 이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즉각적으로 파악했다. 그의 팀은 수개월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해 작동하는 초미세 LED 발광 유리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사인물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되었다가 밤이 되면 축적된 에너지를 사용하여 빛나는 방식이었다.

프로젝트의 첫 시도로, 그들은 도시 중심부의 넓은 광장에 대형 발광 사인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첫날 밤,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해가 저물고 어둠이 깔리자, 사인물은 자체 충전된 태양광 에너지로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이 사인물은 유리에서 직접 발광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게 했다. 광장은 순식간에 빛의 축제로 변신했다.

이 프로젝트는 루미스페이스와 Solaris 회사에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두 회사는 건물, 공공 공간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루미스페이스와 Solaris 회사의 협력은 단지 새로운 기술의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들은 밤하늘을 밝히는 것을 넘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빛을 제공했다.